'연참3' 제공
‘연참3’ 제공

[OSEN=박판석 기자] 완벽할 것 같았던 심리상담사의 연애가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했다. 파워볼게임

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30회에서는 3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 준비를 하다가 그의 진짜 모습을 알아버린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결혼 준비 도중 무신경한 남자친구를 보며 잠시 시간을 갖기로 했다. 평소에도 어른스럽고 남자친구를 챙기는데 익숙했던 고민녀. 그는 이번 냉전마저도 자신이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지쳤을 뿐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고 남자친구에게 돌아갔다.  

주우재와 김숙은 심리상담사이지만 순탄치 못한 연애를 하는 고민녀를 보며 “우리도 매주 남의 연애를 상담하고 있지만, 막상 본인 연애를 잘 하는 건 아니다”라고 공감했다. 서장훈은 “남의 일은 개인적인 감정이 없기 때문에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지만, 본인은 제대로 분석할 수가 없다. 스님도 제 머리 못 깎지 않나”라며 동의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바람을 피우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다. 고민녀와 잠시 떨어져 있던 시기에 남자친구는 고민녀와 헤어진 줄 알고 다른 여자를 만났다고. 여기에 남자친구는 바람피우는 현장을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고민녀에게 화를 내며 상대 여자를 보호했다. 

한혜진은 무논리로 황당한 말을 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신이시여. 남자친구의 말 하는 능력을 제발 뺏으소서”라며 저주했고, 김숙은 “입 다물어줬으면 좋겠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얄밉다”라며 분노했다. 

고민녀는 일명 ‘메시아 신드롬’을 가지고 있던 인물. 자신이 구원자라고 믿으면서 모자란 상대방을 계속 받아줬던 것이다. 하지만 고민녀의 생각은 무너졌고, 여기에 남자친구와 바람난 여자는 고민녀에게 심리상담사이면서 남자친구 속마음도 몰랐냐고 몰아세우며 고민녀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이에 고민녀에게 감정이입을 하던 곽정은은 “나에겐 너무 힘든 사연이다. 숨을 잘 못 쉬겠다. 울지 않으려고 엄청 애쓰고 있다”라며 감정을 겨우 추스른 후 “고민녀는 이 사람을 만나기 전에도 잘 살았을 거다. 이 사람이 없어져서 당신의 삶이 무너진다고 하기엔 당신의 삶이 너무 고귀하다”라며 고민녀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애썼다. 

주우재는 이날의 충격 때문에 직업에 대한 회의감까지 갖게 된 고민녀에게 “이 남자친구와 결혼을 안 하게 된 건 정말 운이 좋은 거다. 결혼을 하면 챙겨야 할 게 정말 많아지는데 그걸 혼자 다 할 뻔했지 않나”라며 위로했고, 김숙은 “고민녀에게 회복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동안 바빴으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라. 다른 사람에게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pps2014@osen.co.kr

[OSEN=심언경 기자] 걸그룹 출신 가수 장혜리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인생 2막을 펼친다.파워볼

장혜리의 소속사 빅대디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장혜리가 오는 8월 6일 정오 ‘서방님(우렁각시)’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라고 밝혔다.

이지인에서 활동명을 변경한 장혜리는 신바람 이박사와 ‘미스터트롯’ 출신 노지훈이 소속된 빅대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트로트 장르로 영역을 넓히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장혜리는 지난 2010년 데뷔해 게임 방송 ‘서든어택’, 웹 예능 ‘전교노래자랑’ MC, 모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태양의 계절’ OST 가창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도 선보였다. 섬세하고 여린 음색과 장혜리만의 감성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다채로운 활동으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장혜리가 이번 변신을 통해 ‘차세대 트로트 여신’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혜리는 오는 8월 6일 정오 ‘서방님(우렁각시)’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팬들을 만난다. /notglasses@osen.co.kr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준형과 김지혜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준형과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경훈은 “30~40대 사이에서 워너비 부부로 등극하셨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김지혜는 “예쁘게 잘 산다기보다 잘 버틴다. 이혼설이 신혼 때부터 있었다. 신혼 때는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애써서 행복한 척했다. 앞에서는 ‘사랑해’라고 하고 뒤에 가서 싸웠다. 지금은 리얼로 하니까 인정해 주더라”라며 고백했다.

또 김지혜는 부부 예약제에 대해 “제가 대한민국 모든 부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 10년 차 되면 권태기가 온다. (스킨십에 대해) ‘가족끼리 이러는 거 아니야’라는 이야기 많이 하지 않냐”라며 설명했다.홀짝게임

김지혜는 “농담처럼 문자로 ‘박준형 씨죠? 혹시 오늘 밤 예약되나요?’라고 보냈다. ‘당일 예약 안 됩니다’라고 문자가 오더라”라며 밝혔고, 박준형은 “처음에는 ‘방 다 찼습니다’라고 했다”라며 거들었다.

김지혜는 “SNS에서 ‘언니가 대놓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저희도 적용해봤다’라며 (부부들 사이에서) 반응이 너무 좋더라”라며 자랑했다.

박준형과 김지혜는 김숙과 송은이에게 개그맨과 결혼하라고 부추겼고, 김숙은 “내가 (이혼한 개그맨 부부) 1호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뿐만 아니라 김지혜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박준형과 아이디어 회의를 한다며 개그맨 부부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박준형과 김지혜는 두 딸에게도 개그맨 기질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아이디어 회의하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개그맨) 피가 가긴 간다. 너무 신기하다. 아이들에게 개그맨 하라고 한다. 너무 좋다고”라며 털어놨다.

김지혜는 “(딸들에게) 개그 로열패밀리니까 집에 트로피가 있는 집안과 만나서 결혼하라고 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고, 박준형은 “‘연예대상’에서 적어도 코너상 이상은 받아야 한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김지혜는 “옥동자 아들, 박성호 오빠 아들, 지선 언니 아들. 후보가 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경향]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공식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공식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편파적인 한줄평 : 겉멋 든 ‘형아’들의 숨바꼭질.

뜬금 없다. 서로 죽고 죽이는데, 그 이유도 너무 성의없다. 액션 빼곤 이야기도, 메시지도 허름하다. 겉멋 든 ‘형아’들의 목숨 건 숨바꼭질,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을 마친 인남(황정민)이 형제의 복수를 위해 나선 레이(이정재)의 추격 속에서 자신의 목표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범죄액션물이다.

이 작품은 제작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황정민·이정재, 한국-태국-일본 3국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 등 거대한 스케일로 높은 기대를 샀다.

하지만 어떤 장르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건 ‘이야기의 설득력’이라는 걸 이 영화가 또 한 번 각인시켜줬다. 화려하고 자본의 향기가 팍팍 나는 액션과 달리 실낱처럼 가늘게 연명하는 전개로 중간중간 김 샌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우선 거대 살인 게임을 시작한 ‘레이’의 복수심엔 쉽게 납득되질 않는다. ‘피가 물보다 진하다’지만 ‘연 끊은’이란 수식어가 붙는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애초 범죄의 동기에 시동이 걸리지 않으니 등장인물들의 선택도, 하드보일드 액션도 ‘자극을 위한 자극’으로밖에 보이질 않는다. ‘인남’의 또 다른 갈등축도 생각보다 너무 손쉽게 스르르 풀려버린다. 인간 관계, 그 사이 감정선이 너무 얕다.

총격신, 폭파신 등 불꽃 튀는 액션으로 끌어올린 긴장감이 허술한 이야기로 자꾸 상쇄되니, 액션에 가려진 불편한 지점마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아이’란 대상이 후반으로 갈수록 마구 다뤄지고, 배경만 대한민국으로 바꾸면 기시감 높은 설정들도 자꾸 걸린다. 몇 편의 범죄액션물을 섞어 본 기분도 든다. 명품 배우들과 ‘돈 맛’나는 액션들을 ‘많이 고심한 이야기’ 위에만 얹었어도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마저 들 정도다.

노력이 아깝게 됐지만 박정민은 열과 성을 다했다. 황정민, 이정재도 7년이란 세월이 무색한 호흡을 보였다. 특히 이정재는 역시나 악역을 맡았을 때 ‘치명적 매력’을 발휘한다는 걸 또 보여준다. 다음 달 5일 개봉.

개코
개코

[OSEN=김은애 기자]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가 팔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29일 개코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 관계자는 OSEN에 “개코가 오른팔 골절로 수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개코 아내 김수미 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이 끝나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려 나오는 남편을 보며 그냥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깨달았어요. 다들 다치지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 개코의 쾌유도 함께 빌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김수미는 병원에서 받은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도 공개했다. 캡처 이미지에는 “수술이 시작됐습니다” “병실로 이동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많은 팬들은 개코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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