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수현과 서예지가 더 애틋해진 마음으로 가혹한 운명 앞에 마주섰다.파워볼실시간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4회에서는 수간호사 박행자(장영남 분)가 고문영(서예지 분)의 엄마이자, 문강태(김수현 분)의 엄마를 살해한 도희재(장영남 분)로 밝혀진 가운데 문강태가 형 문상태(오정세 분)를 납치한 도희재와 대면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병원 벽화에 그려진 나비로 인해 고문영은 자신의 엄마가 형제 엄마를 죽인 장본인이란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다. 충격과 슬픔 그리고 형제를 향한 미안함까지 형언할 수 없는 감정들이 점철된 고문영의 오열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했다.

문강태는 자신 역시 믿기 힘든 사실을 부정하고 원망도 했지만 그럼에도 고문영을 포기할 수 없음을 내비쳤다. 이 모든 것이 그녀의 잘못이 아니란 사실과 자신에게는 여전히 어렸을 때부터 좋아한 소녀, 고문영일 뿐이라는 고백이 더없는 애틋함으로 물들였다.

그런 가운데 문강태가 ‘문영의 성’에서 동화책 한 권을 발견,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쓸모가 없어진 자식을 바다에 내다 버린 잔혹한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에는 “실패작은 결국 폐기처분돼야 해”란 섬뜩한 메시지가 쓰여 있었다. 이는 딸 고문영을 자신의 창조물 중 하나로 치부한 도희재의 광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고문영에게 곧 위기가 닥칠 것을 예감케 했다.

고문영이 위험하단 사실을 알게 된 문강태는 한발 앞서 그녀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켰고 이 사실을 모르던 고문영은 모든 원흉을 끝내기 위한 결단으로 엄마가 쓴 ‘서쪽마녀의 살인’ 최종고가 출판될 것이란 사실을 세상에 알려 도희재를 자극하려 했다.

하지만 도희재는 두 사람의 예상을 깨고 아직 자신의 존재를 눈치 못 챈 형 문상태를 납치해 허를 찔렀다. 도희재의 계획대로 형이 있는 ‘문영의 성’으로 문강태가 왔고,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고문영은 문강태를 위해 ‘문영의 성’으로 향했다.

의식을 잃은 문상태 옆 소름 돋는 웃음을 내뱉는 도희재, 그런 그녀를 분노에 찬 얼굴로 노려보는 문강태와 죽을힘을 다해 집으로 향하는 고문영의 모습을 끝으로 14회가 마무리,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가족들의 눈도 속이며 20년 동안 거짓으로 살아온 도희재의 정체가 드러내면서 잔혹한 가족사로 인한 두 사람의 가슴 아픈 로맨스도 정점을 향해가고 있다.

특히 외면하고 싶은 거대한 진실이 소용돌이쳐도 고문영을 안고 정면으로 맞서기로 한 문강태의 단단해진 내면이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병원장 김창완과 보호사 최우성의 부자관계 깨알 반전이 펼쳐졌다.

8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4회(극본 조용/연출 박신우)에서는 오지왕(김창완 분) 오차용(최우성 분) 부자관계가 드러났다.파워사다리

병원장 오지왕은 수간호사 박행자(장영남 분)가 도희재 작가였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믿었던 도끼에 제대로 찍히고 났더니 한 걸음도 걸을 수가 없다. 잘난 척을 너무 오지게 했다. 고작가도 상태군도 처방전이랍시고 여기 붙잡아놨는데 독이 됐다. 그 가여운 것들에게 미안해서 어쩌냐. 나이를 헛먹었다”고 후회했다.

이어 오지왕은 신입 보호사 오차용을 찾아가 “간만에 같이 술 한 잔 할래?”라고 물었고, 오차용은 “싫어. 꼰대랑은 안 마셔”라고 거부했다. 이에 오지왕이 “아비에게 말하는 본새 봐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부자관계가 드러났다. 늘 실수 연발하는 신입 보호사 오차용이 병원장 오지왕의 아들이었던 것.

오차용은 “언제 나 같은 거 신경이나 썼어? 내가 놀아달라고 칭얼댈 때는 환자들이랑 있었으면서”라고 원망했고, 오지왕은 “내가 원래 등잔 밑을 못 보잖냐. 네가 좀 봐줘라”며 “차용아, 아비가 미안하다”고 지난날을 사과했다. 박행자의 정체에 상처 입은 오지왕이 아들 오차용에게 의지하며 부자관계 깨알반전을 드러냈다.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승기, 양세형,장도연, 박나래 /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장도연, 박나래 / 사진=SBS 집사부일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개그우먼 양세형이 나래바에 가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FX마진거래

2일 방송된 JTBC ‘집사부일체’에서는 박나래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자신의 집에 있는 나래 BAR로 초대했다.

박나래는 “나래 BAR는 내가 돈 버는 이유 중 하나다. 무명 때 얻어먹던 것을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어서 한다”고 고백했다.

박나래가 만든 음식을 먹던 양세형은 “오늘 박사장님이랑 같이 하면서 느끼는 게 현재를 즐기라는 거였다. 지금 그대로 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승기는 양세형에게 “친한데 왜 나래바에 한 번도 안 와봤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항상 밖에서 보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무섭다”고 간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동아닷컴]

[TV북마크] ‘한다다’ 이정은, 극적 남매 상봉…권선징악 대표주자 (종합)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 /극본 양희승) 초연(이정은 분)과 영달(천호진 분)의 극적 남매 상봉이 이루어졌다.

지난 2일(일) ‘한 번 다녀왔습니다’ 75-76회에서는 연홍(조미령 분)을 끝까지 책임지는 초연의 모습과 영달을 친남매로서 만난 장면들이 방송됐다.

초연은 연홍이 가짜 초연 행세를 하고 있는 것도 모른 채 그의 엄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치게 만들었다. 결국엔 연홍의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하는 결정적인 행동이 되어 그의 이실직고를 한 걸음 앞당겼다.

또 초연이 절에서 떠나려는 찰나 연홍이 영달이 본인의 친오빠라는 걸 털어놓아 공황상태로 변해 보는 이들의 두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어 영달과 극적으로 마주해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가슴을 아릿하게 했다. 그동안의 많은 엇갈림과 따로 떨어져 지낸 오랜 세월이 피부로 느껴져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이 자동으로 눌리는 명장면이 탄생했다.

이어 초연은 영달과 함께 그동안 오해했던 부분들을 대화로 풀어나가며 진작에 못 알아봐 미안해하는 그에게 “이제라도 만났잖아요, 얼마나 다행이에요”라며 “늦었지만 오빤 약속 지켰어요, 나 데리러 온다고 한 약속”이라고 그의 마음을 미소로 달래줘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배우 이정은은 넓은 이해심과 은혜를 배로 갚는 정성을 강초연이라는 인물 안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그려내 미워할 수 없는, 늘 보고싶은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남매 상봉 이후 초연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송가네 식구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치솟는 중이다.

강초연의 꽃길을 예고해 다음 회차가 더욱더 기대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나래바 파티서 흥 폭발
폭풍댄스부터 진실게임까지
장도연 향한 진심 ‘감동’

'집사부일체' 박나래./ 사진=SBS 방송화면
‘집사부일체’ 박나래./ 사진=SBS 방송화면


개그우먼 박나래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나래바 파티를 통해 흥과 끼를 마음껏 분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박나래는 사부 라이벌 장도연을 비롯해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를 나래바 파티에 초대해 화끈하고도 뜨거운 밤을 선물했다.

이날 박나래는 마성의 나래바가 오픈됐음을 알리는 노래를 틀어 모두를 흥분케 했다. 하지만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나갈 수 없는 곳, 들어올 땐 마음대로, 나갈 땐 아니”를 외치는 순간 1분 미리 듣기가 끝나버려 “결제 좀 하자”라는 야유를 들었다. 이에 박나래는 “이렇게 한 푼 두 푼 모아서 여러분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변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나래바 커리큘럼에 맞춰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포토타임을 진행하던 박나래는 “즐겁게 노는 거 싫어한다. 더럽게 놀 거다”라며 텐션을 올렸다. 하지만 치킨, 소시지, 치즈 등 진수성찬을 제공한 박나래는 체력 방전 선언과 함께 “신경 쓰지 말고 빨리 먹어라. 이게 내 삶의 낙이다. 이거 안 하면 나 우울증 온다. 지금 매우 행복한 상태”라며 드러누워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이후 ‘닮은꼴 찾기 게임’에서 박나래는 “들었을 때 제일 기분 좋았던 닮은꼴은 장나라였다. 그리고 제일 웃겼던 건 트럼프의 킹 카드다”라고 말해 맹비난과 대폭소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이어진 진실게임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 삶에 죽음이 멀리 있지 않다. 보고 싶은 사람을 보고, 먹고 싶은 걸 먹어야 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과 먹고 있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해 짠한 감동을 안겼다.

나아가 “장도연을 질투해본 적이 있다. 너무 잘한다. 저는 10을 노력하면 9를 보여주지만, 이 친구는 1을 노력하면 10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제 개그는 호불호가 세다. 하지만 장도연의 개그는 모든 사람이 좋아한다. 제 롤모델이 장도연이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박나래는 나래바 파티를 통해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풀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사는 모습을 공개하며 카르페디엠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진실게임을 통해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왔던 아버지를 향한 속내와 친구 장도연을 향한 진심까지 털어놓으며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에 이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예능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개그우먼임을 입증한 박나래는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코미디빅리그’ ‘도레미마켓’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