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상호, 김희선의 2010년 만남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 지난 방송에서 윤태이(김희선 분)는 박진겸(주원 분)이 아버지처럼 따르는 고형석(김상호 분)의 의심스러운 면모를 포착 그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박진겸은 사라진 석오원(최원영 분)의 행적을 쫓던 중 충격적인 무언가를 목격했다.파워사다리

이런 가운데 ‘앨리스’ 제작진은 10월 7일 박진겸의 엄마인 박선영(김희선 분)과 고형석의 만남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진겸의 옛집 앞에서 마주한 박선영과 고형석을 포착한 것이다. 박선영이 살아있는 것으로 보아, 사진 속 두 사람의 만남은 2010년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당시 박선영은 아들 박진겸이 여고생 자살사건에 범인으로 누명을 쓰면서 담당 형사인 고형석과 처음 마주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의 사뭇 심각한 분위기다. 박선영은 자신을 찾아온 고형석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그러나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고형석은 어쩐지 다급한 듯한 표정이다.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현재 고형석은 ‘앨리스’ 시청자들 사이에서 박선영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꼽힌다. 특히 고형석이 납치된 석오원에게 총을 겨누고 그 앞에서 예언서를 보는 장면, 이세훈(박인수 분)의 사망 직전 이세훈이 머물던 여관으로 향하는 장면 등이 공개되며 그의 움직임에 많은 의심의 눈초리가 쏠리고 있다. 그런 그가 2010년 박선영이 사망하기 전, 그녀를 찾아간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더욱 의심이 솟구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앨리스’ 제작진은 “10월 9일, 10월 10일 방송되는 ‘앨리스’ 11회, 12회에서는 2010년 고형석의 모든 행적이 드러난다. 박선영을 죽인 범인의 정체가 미궁에 빠진 가운데 과연 고형석이 품고 있는 비밀이 무엇일지, 박선영과 고형석의 관계는 무엇일지, 윤태이가 고형석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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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성장드라마이다. 동시에 멜로 드라마이기도 하다. 지금가지 이 두가지 축을 착실하게 보여줬던 드라마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두 사람이 벼랑끝까지 내몰리는 모습이 숨가쁘게 진행됐다.파워볼사이트

10월 6일 방송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2회에서는 ‘다 카포: 처음으로 되돌아가서’라는 부제 속에 각자의 상황에서 끊임없이 시련을 마주하는 채송아(박은빈 분), 박준영(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송아는 대학원 입시곡 피아노 반주자의 갑작스러운 통보로 새로운 반주자를 구해야 했고 박준영이 채송아의 반주를 돕기로 했다. 이는 앞서 우려했던대로 채송아에게 시련이 됐다. 음대 꼴찌 채송아와 월드클래스 피아니스트 박준영의 실력차이가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기 시작한 것. 뿐만 아니라 채송아는 체임버 창단 회식에서 자신이 단원이 아닌 총무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박준영의 사정도 마찬가지. 박준영의 아버지는 또다시 돈 사고를 쳤고 어머니는 또다시 박준영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박성재(최대훈 분)의 공연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채송아 입시 반주에 대한 소문으로 취소됐다. 그토록 싫었던 콩쿠르를 결심했지만 매번 유태진(주석태 분) 교수에게 독설만 들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자신의 피아노가 없는 박준영은 학교 연습실의 고장난 피아노로도 감지덕지 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하기도 했다.

함께 대전을 찾아 서로의 치부를 하나씩 꺼내놓으며 한층 더 가까워지고 단단해졌던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 때문에, 또 상황들 때문에 상처 받고 이는 서로의 관계에도 결국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으로 몰렸다. 이를 바라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성장 드라마에서 시련과 갈등은 필수 요소다. 채송아가 사랑하는 바이올린을, 자신의 꿈을 용기있게 포기하고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 박준영이 자신의 인생을 저당잡힌듯 얽매여있는 가족, 경후재단을 털어내고 행복한 연주자가 되는 것이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두 사람의 성장이다.

채송아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바이올린을 계속 사랑하기 위해 바이올린을 포기하는 것은 벼랑 끝에 몰려 자포자기 하는 것과 다르다. 알고 보면 서령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수재 채송아가 자존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은 박준영과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채송아를 만나 조금씩 감정 표현에 솔직해져가는 박준영이 죄책감과 부채감이 아닌 진짜 자신의 연주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이정경(박지현 분)이나 가족이 아니라 음악적 성장으로 더 많이 풀어야 할 시점이다.

아쉬운 몇가지에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앞으로가 기대되는건 느리지만 분명하게 변화하고 있는 캐릭터들의 사랑스러움 때문이다. 아픈 모습을 숨기고 서로에게 예쁘게 웃기만 하던 두 사람은 어느 순간부터 서운함을 티내고, 오해받는 것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그들답게 바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화해한다. 여느 드라마 속 캐릭터처럼 감정의 진폭이 넓지 않아 답답할 순 있지만 이 차분한 성장을 지켜봐온 이들에게는 이들의 변화가 소중하다.

그러다 보면 자기 자신도 더 들여다보고 자신이 원하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자신이 해야만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보내줘야 할 것은 미련없이 보내줄 수 있고 더 아껴줘야 할 것은 더 소중히 여기게 될 터다.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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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육지예 기자]

원작 동명의 리메이크 드라마들이 연이어 흥행 중이다.파워사다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감독 이경미)은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전작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로 뚜렷한 특색을 보여준 이경미 감독과 문단계 아이돌로 자리잡은 정세랑 작가가 손을 잡은 것. 본 적 없던 신개념 여성 히어로와 독특한 연출이 낯선 세계를 펼쳐보인다. 공식 예고편은 3주만에 554만 회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9월 25일 넷플릭스에 6부작 전편이 올라오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동시에 원작 소설도 리커버 표지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드라마 관객들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책을 구매하고, 책으로만 접한 독자들이 드라마를 시청함으로써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낳는 셈이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연출 하병훈)은 영화 ’17 어게인'(감독 버 스티어스)의 리메이크작이다. 이혼을 앞둔 40살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17살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원작 설정을 기반한다.

2009년에 개봉한 작품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하이틴 영화를 한국 패치 시켰다. 원작보다 한 살 많은 열여덟 살 홍대영(윤상현 분)은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전형적인 로맨스 코미디 줄거리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 청춘과 가족이라는 소재가 함께 있다. 또한 ‘호텔 델루나’에서 연기 호평을 받은 이도현이 첫 주연을 맡으면서 40대 아저씨 연기를 선보인다. 원작과 비교해보며 시청하는 재미도 더한다. 새로 추가된 인물들과 전개 속도가 이어질 내용에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특히 ’18 어게인’은 매회 에필로그를 잘 이용해 호평을 얻고 있다. ‘그렇게… 우리는 부모가 됐다’ ‘비가 오는 날엔 사랑의 크기를 알 수 있다’와 같은 영상들이 회마다 등장하는 것이다. 몸은 18살로 돌아갔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아버지인 홍대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모이기에 겪었던 일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굵은 감동을 전한다. 이러한 에필로그는 원작에 없는 드라마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도 10월 5일 첫 방영했다. 이 역시 2016년 종영한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인간의 수명은 길어지고 사랑의 수명은 짧아지는 시대’라는 기획의도를 내보인 작품이다. 주연인 김정은과 최원영이 합을 맞췄다.

1회는 시청률 2.6%(이하 닐슨코리아)으로 출발했다.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되기 때문에 오리지널 콘텐츠만의 주목이 가능할지 기대 중이다. ‘부부의 세계’에 이어 부부잔혹극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뉴스엔 육지예 mi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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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금손’ 특집을 선보인다.

7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75회에서는 손 하나로 자신의 자리에 우뚝 서 있는 이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수어 통역사 자기님부터 가수 겸 화가 솔비, 국내 탑 위치의 손 모델, 호미를 만드는 장인, 수천억 매출의 떡볶이 기업가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금손들의 일상을 이야기 나눈다.

손짓으로 말을 전하는 15년 차 수어 통역사 권동호 자기님은 우리가 몰랐던 수어의 세계를 소개한다. 새로 만들어진 수어 ‘코로나’에 담긴 의미부터 긴박하게 진행되는 실시간 수어 통역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재난 브리핑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전달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큰 자기와 아기자기의 이름을 수어로 표현하고 ‘유 퀴즈’ 인사말을 수어로 통역하는가 하면, 자기님들을 위한 원포인트 수어 레슨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높인다.

연예계 대표 아트테이너 솔비는 화가 권지안의 솔직한 삶을 공유한다. 어느덧 데뷔 10년 차 화가가 된 권지안은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을 깨고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 그림에 대한 따뜻한 애정, 최근에 진행하게 된 온라인 경매 등 인생 2회차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여기에 숨길 수 없는 입담도 마음껏 방출해 재미를 더한다. 유재석을 향해 “작가 권지안으로 큰 자기를 만나다니 성공한 인생이다”라며 감탄한 반면, 조세호와는 연신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톱스타들의 손을 연기하는 손 모델 윤선영 자기님도 만나본다. “손 모델은 손만 예쁘면 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자기님은 광고 속 아름다운 손을 보여주기 위한 세심한 노력과 고충을 밝힌다. 테이블 밑에 숨어 24시간 동안 손 연기를 했던 경험담은 물론, 10년 동안 손에 상처 한 번 난 적 없을 정도로 남다른 자기님의 직업의식에 큰 자기와 아기자기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억대 연봉 손 모델 자기님의 금손 관리법도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전 세계에 K-호미 열풍을 일으킨 대장장이 석노기 자기님은 시작부터 유쾌한 분위기로 이목을 모은다. 자기님이 만든 호미가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관련해 “처음에는 그런 쇼핑몰이 있는 줄도 몰랐다. 아마존강에서 누가 호미를 보고 왔나보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것. 9개월 동안 무려 1만 개의 호미를 판매하며 호미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자기님은 53년을 대장장이로 살아오며 겪었던 희로애락을 담담하게 전하며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빈손에서 연 매출 2천억 원을 달성한 김관훈 자기님의 성공담도 계속된다. 3만 8천명의 회원을 거느린 떡볶이 동호회 회장에서 떡볶이 프랜차이즈 1위 기업의 대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떡볶이 명장이 되기 위해 동호회 회원들과 떡볶이 투어를 했던 에피소드, 지난 ‘미생’ 특집에 출연한 K-어묵의 선두주자 박용준 대표와 동호회에서 이루어진 운명적인 첫 만남 등 자기님의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에 두 자기는 폭풍 공감하며 토크를 이어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75회에서는 손 하나로 먹고사는 금손 자기님들과 함께 한다. 손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누군가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금손 자기님들과의 황금 같은 토크가 손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겨보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도현이 김하늘의 1호팬으로 변신, 그녀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쏟아내 먹먹함을 선사했다. 특히 김하늘에게 정체가 폭로되기 1초전 엔딩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제6화 ‘어느 1호팬의 진심’에서는 이혼한 뒤 아내 정다정(김하늘 분)의 곁을 맴도는 고우영(이도현)의 모습이 담겼다.

우영은 이혼 후에서야 다정과, 연락을 끊고 살아온 아버지 홍주만(이병준)이 연락하고 지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정이 우영 모르게 주만의 생일을 챙기는 등 알뜰살뜰 챙겼던 것. 이와 함께 우영 모르게 꽃피운 주만의 애잔한 부성애가 드러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다정의 인생까지 망치지 말라며 냉정하게 우영을 다그쳤던 주만은 다정을 위해 손수 미역국을 끓여주고, 생활비를 주며 우영 가족을 살뜰히 챙기고 있었다. 이에 다정을 찾아간 우영은 “고마워요. 항상 챙겨줘서. 한번도 제대로 말해본 적 없는 거 같아서”라며 모든 것이 함축된 고마움을 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한편 다정은 이혼녀라는 이유로 모든 방송이 취소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정은 처음 맡게 된 뉴스 특보를 앞두고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쌓았고, 자막 12개를 띄우는 신기록을 세웠지만 모두가 주목하는 건 ‘이혼’뿐이었다. 이에 낙담한 다정을 웃게 만든 건 지훈이었다. 다정은 연습을 도와달라는 지훈의 제안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타자석에 섰다. 그리고 이내 안타를 치고 난 뒤 아이처럼 기뻐하는 다정과 그녀의 환한 웃음에 미소 짓는 지훈의 모습이 설렘을 안겼다. 특히 지훈은 꿈을 이루고 있는건지 욕심을 부리고 있는건지 모르겠다는 다정에게 “욕심부리는게 어때서요. 욕심 좀 부려봐요 다정씨 가족들은 다 응원해 줄 거에요”라며 응원해 마음을 따뜻해 지게 했다.

이와 함께 지훈의 비밀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서연이라는 인물과의 통화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지훈. 서연(윤별하)은 다름아닌 지훈의 숨겨진 딸이었고, 딸이 있다는 뉴스까지 공개된 가운데 지훈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우영이 다정에게 정체가 발각되기 직전인 쫄깃한 엔딩이 그려져 긴장감을 선사했다.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우영과 고덕진(김강현)의 이야기를 추애린(이미도)이 듣게 된 것. 때마침 다정이 들어오자 애린은 “나 할말 있어”라며 그를 붙잡았고,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우영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에 다정이 우영이 대영이란 사실을 알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가 더욱 고조된다.

이날은 특히 에필로그를 통해 다정을 향한 우영의 애틋한 사랑이 담겨 보는 이의 심장을 먹먹하게 했다. 우영은 낡은 다정의 구두를 보고 ‘1호팬’이라며 새 구두를 선물하고, 깜박이던 집 앞 등을 갈아주고, 그가 좋아하는 곶감까지 챙겨주는 등 사소하지만 세심한 행동으로 다정을 미소 짓게 했다. 동시에 “아주 사소하고 작아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얘기했던 일들이 너를 웃게 만든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너무 늦어버린 진심은 전해지지 못한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네가 웃을 수만 있다면”이라는 대영의 내레이션이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고 가슴 아프게 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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